부산 천불정사가 경내에 재가노인복지시설 ‘누림주간보호센터’를 개원했습니다.

천불정사는 18일, 회주 고담스님, 범어사 율주 경선스님, 천태종 광명사 주지 춘광스님 백종헌 국회의원, 주지 법경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누림주간보호센터’ 개원식을 진행했습니다.

‘누림주간보호센터’는 3월 22일 착공해 연면적 429㎡,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범성법사를 센터장으로 노인주간보호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고담스님은 “빈고, 병고, 독고를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랑방 같은 누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불정사와 사단법인 고담정토문화원은 부산 금정구청에 어려운 이웃들 위해 성금 300만원과 백미 1000KG을 전달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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