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양 낙산사와 강원파라미타가 불자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파라미타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최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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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전통문화와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는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양양 낙산사와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가 지난 17일 낙산사 보타전에서 파라미타와 대불련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청현스님 / 낙산사 주지
(앞으로도 자기 자신들이 갖고 있는 기량들을 발휘하고 나는 큰일을 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선일스님 /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회 회장
(새해에는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분발하고 발심해서 낙산사와 함께 건강하고 활발한 한 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학금은 강원파라미타 우수학생 20명, 우수지도자 6명, 대학생불교연합회 학생 5명에게 총 1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태순 / 강원파라미타 회장 양양고등학교
(이번을 계기로 저는 강원파라미타가 갖는 비전의 달성을 위해 공헌하고 청소년 불교 증진을 넘어 대한민국 불교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주언 / 강원대학교 대불련 회장
(사실 이전까지는 불자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은데요. 대불련 동아리에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체계적으로 교리도 배우고 하다보니까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낙산사는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사회의 동량이 될 인재불사와 청소년 포교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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