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 이석호 기자가 만장일치로 한국불교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BTN불교TV 윤호섭 기자는 뉴스기획 ‘캠퍼스 포교, 이제 바꾸자’로 한국불교기자협회에서 시상하는 한국불교기자상 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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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날카로운 기사로 부처님 법을 밝히는 불교계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불교기자협회가 지난 12일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BTN불교TV 윤호섭 기자가 기획 보도 ‘캠퍼스 포교, 이제 바꾸자’로 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윤호섭 기자는 대불련을 중심으로 청년 포교 방안을 탐구해 교계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백도수 /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
(출가자의 문제도 대불련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젊은 청년이나 젊은 대학생들이 불교를 기꺼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조사해서 탐구하고 관심을 유발했다는 점에서...)

윤호섭 기자는 “포교 현장에서 불교를 사랑하는 많은 대학생 불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다가가기 쉬운 불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호섭 / BTN불교TV 보도본부 기자
(불교를 이끌어가는 스님, 또 한 축이 되는 불자님들께서 조금 더 쉽고 편안한 불교가 될 수 있게 청년포교를 위해 같이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법보신문 정주연 기자의 ‘서울시와 가톨릭의 도 넘은 종교역사공정’이 불기협 대상인 선원빈상을, 현대불교신문 신성민, 임은호 기자의 ‘불교, 문화를 입다’가 기획․해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불기협은 시상식 이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BTN불교TV 보도본부 이석호 차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이석호 회장은 2013년도 BTN불교TV 입사 후 2020년 불기협 차석부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석호 / 한국불교기자협회 신임 회장
(화합과 단결이 많이 필요한 것 같은데 불기협 활성화에 더 좀 힘쓰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서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밀교신문 김보배 기자가 불교 언론인 자녀에게 수여되는 혜총․총지 장학금을 받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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