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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우리 ‘캄보디아 돕기’ 3년만에 재개

〔앵커〕

매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 온 사단법인 나누우리가 3년 만에 봉사단과 캄보디아를 찾습니다. 초등학교 두 곳에 식수정수시설을 설치하고 여러 학용품을 지원할 계획인데요, BTN불교TV도 나누우리의 여정에 동참해 감동을 전하게 됩니다. 이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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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종, 종교, 국경을 초월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자비행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나누우리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봉사단이 직접 해외구호 활동에 나서는 건 3년만입니다.

묵원스님 / 사단법인 나누우리 운영이사(전화인터뷰)
(매년 그 캄보디아 아이들을 찾아가서 여러 가지 활동을 했는데, 못하게 되니까 우리들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죠. 다행히도 이제 캄보디아로 문이 조금 열려서...)

나누우리는 지난 2014년부터 캄보디아와 인연을 맺고 초등학교 교육 환경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중점 사업은 식수정수시설 설치.

형편상 식수로 쓰기에 부적합한 물을 마셔야 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돕기 위해섭니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국제협력 사원 지원 공모에 선정돼 2천500만 원 가량을 지원받아 초등학교 두 곳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앰프 스피커 설치, 선풍기 80대 부착, 칠판 교체 등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지 보건국과 협조해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8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에도 뛰어듭니다.

묵원스님 / 사단법인 나누우리 운영이사(전화인터뷰)
(학교 아이들이 학생이 천 명이에요. 이 아이들에게 슬리퍼, 학용품 등을 전해주고 학교에는 음향시설 한 세트씩과 체육용품 등을 전달하게 되죠.)

6.25 전쟁 이후 세계 최빈국이던 우리나라에 재정과 쌀을 지원한 캄보디아.

나누우리는 캄보디아의 자비행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봉사활동에 동참해주길 기원했습니다.

묵원스님 / 사단법인 나누우리 운영이사(전화인터뷰)
(작은 나눔이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거든요. 그 아이들을 위해서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나누우리는 오늘 출국해 4박 6일 동안 이웃 불교국가 캄보디아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전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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