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구선스님이 법화삼부경 시리즈 무량의경 강설을 봉정한데 이어 제2부 묘법연화경 강설 1권을 출간했습니다. 

구선스님은 지난 21일 묘법연화경 강설 출판간담회를 통해 법화경은 우주의 생성과정과 공간구조 등 세계관을 광범위하게 묘사한 경전이라며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화삼부경이 이 시대에 알맞은 경전이라고 강조한 구선스님은 불자들이 이 책을 통해 깨달음으로 가는 수행방편을 얻길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법화경을 통해 단계적 수행체계를 만들어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길 기대했습니다.    

법화삼부경 2부 묘법연화경 강설은 서품과 방편품, 비유품, 신해품, 약초유품 등 6품에 대한 해석과 강설을 담았으며, 총6권으로 내년 완간될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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