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 도심 포교도량 관음사가 생명의 소중함과 지역 사회에 자비를 전하는 제3회 삼천불 공양대재를 봉행했습니다. 

관음사는 지난 13일 법당에 봉안된 삼천 부처님의 개금불사를 회향하며 그동안 진행해 온 생명살림과 지역 나눔 활동을 돌아봤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관음사 회주 효공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스님 등 지역 스님들이 참석해 축하했고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금일봉을 전달하며 주지 소운스님을 격려했습니다.  

관음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고, 중․고등학생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자비행 실천에 앞장섰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