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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를 아시나요?

〔앵커〕

골프는 비싼 비용 때문에 여전히 고급 스포츠인 것이 사실이고 3대가 함께 즐기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비용도 거의 안 들고,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도 가능하며,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파크골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서울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도 600여 명이 참가해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하경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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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티 샷으로 첫 번째 홀 경기가 시작됩니다. 

멋진 티 샷엔 비록 경쟁 선수지만, 환호와 응원을 보냅니다. 

숨죽인 마지막 퍼팅에 공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고 참았던 숨을 내쉽니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가 어제 월드컵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서울시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서울시 20개 구의 구별 협회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정장수/서울시 파크골프협회장
(파크골프는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지금까지 생활체육으로써는 가장 회원 수가 많고,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것이고 가장 배우기 쉽고 또 하기 쉽고, 정말 건강을 위해서 가장 멋진 운동입니다.)

공원이란 뜻의 파크와 골프가 합쳐진 파크골프.

공원과 같은 작은 녹지공간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1983년 북해도 마크베츠 강가의 진달래 코스 7홀의 간이 파크골프가 시초입니다.

국내에선 경상남도 진주 상락원 6홀이 최초로 도입됐기는 했지만, 2004년 서울 여의도 한강 파크골프장 9홀을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파크골프는 남녀노소와 장애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에서 10여만 명의 동호인이 즐기고 있습니다. 

정준자/서울시 송파구
(햇빛을 보고 잔디를 밟고, 또 경제적으로도 돈이 안들면서 하루에 두세 시간 햇빛을 보면서 운동을 하니까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순식/서울시 송파구
(나이는 들었는데도 신체는 건강하니까 이런 운동을 함으로 해서 자기 만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천연 잔디를 밟아가면서 하는 이 운동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건강에 최곱니다. )

스토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모두 18홀을 2시간여에 걸쳐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왕성한 체력을 뽐냈습니다.

<스탠딩> 클럽 1개만 사용해 공을 치기가 쉽고, 신체에도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시니어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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