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 신뇨엔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의 정진을 다짐하는 ‘일여대재’ 법요를 봉행했습니다.

신뇨엔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 다치카와시 신뇨엔 종합도량 응현원에서 전 세계 28개국 신뇨엔 지부와 위성으로 연결한 가운데 코로나19와 전쟁, 분쟁,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의 안식과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이토신소 원주는 “그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는 각오가 바로 깨달음”이라며 “자연재해와 전쟁의 먹구름이 뒤덮인 현실이지만 온 힘을 다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인류의 행복을 위해 이타행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뇨엔은 신도 개인의 휴대폰으로 전송된 QR 코드를 통해 법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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