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 마곡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지 승원 등재 4주년을 기념해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달 29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을 비롯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최원철 공주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윤구병 시의회의장, 안병권 6교구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주지 원경스님은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잘 즐기는 사람”이라며, 행복한 기운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정관계 인사들은 마곡사 5층석탑의 국보승격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음악회에는 기타리스트 장성하, 가수 윤태규, 목비, 송창식, 함준호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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