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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2000년대 수행·삶 ‘순간을 영원으로’

〔앵커〕

태고종이 대중의 아픔을 달래고 애환을 함께 해 왔던 스님들의 발자취와 수행정진을 담은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1960년 불교조계종 종앙종회 당시 스님들의 모습과 영산재 중 식당작법을 하고 있는 흑백의 사진들을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희망의 꽃이 다시 피길 기원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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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금의 대한불교 조계종이 탄생하기 이전인 1960년, 불교조계종이 정기 중앙종회를 개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남겼습니다.

1975년 종권수호대회에서 청년 인공스님이 결연한 모습으로 소지공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1964년 영산대재 설행 중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식당작법의 모습도 보입니다. 

태고종이 어제(6일) 전통문화전승관에서 한국불교역사문화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다시 희망을 꽃피우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은 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하면서 총무원과 신촌 봉원사 등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0여 점의 사진을 선정 발굴했습니다. 

총무원장 호명스님은 부국안민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각 시대의 의미를 담은 사진들을 통해 깨달음을 이루는 법석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호명스님/태고종 총무원장
(지난 시간의 보살행을 되새겨보며 한국불교 역사의 물줄기를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희망을 꽃피우며...)

스토리텔링으로 사진을 재구성한 이번 사진전은 대중의 아픔을 달래고 애환을 함께 하며 수행정진했던 스님들의 발자취를 담아냈습니다. 

이지영/피플지 기자
(대중과 동고동락하며 나라의 중대사에 기도와 정진, 그리고 수행으로 함께해 온 우리 근·현대 한국불교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우리 문화와 전통의 중심엔 불교가 있다며 사진전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공동체에 스며들어 중생의 삶을 안락으로 이끌길 기원했습니다. 

정문헌/종로구청장
(부처님의 가르침과 보살행들이 우리 주민들과 공동체사회에 스며들어서 행복한 공동체가 됐으면 합니다.)

스님들의 수행과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은 한국불교역사문화사진전은 오는 8일까지 열립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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