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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재단, 지원 대상 난치병 환아 29명 선정

〔앵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올해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국내 19명과 해외 10명, 총 29명을 지원하는데요, 역대 최대 모금액인 2억4천만 원을 모연하고 후원에 참여한 사찰이 지난해 대비 네배 증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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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내외에서 도움의 손길에 목말라 있는 어린 생명들을 위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발 벗고 나선지 22년.

올해는 국내 19명, 해외 10명, 총 29명을 지원합니다. 

병의 희귀 정도와 중증 정도, 환아 가족이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제력 정도를 살펴 우선순위를 총 5단계로 나눴습니다.

1순위에는 각 천 만원이 지급되고, 5순위에는 각 400만원 차등 지급됩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어제 전법회관에서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회의를 진행하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환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보인스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난치병의 환아를 돕기 위한 이 행사가 전국적으로 많은 불자들, 관심 있는 기업체, 방송국 여러분들이 점점 이 환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오늘 이 자리가 오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재단은 올해 모금액이 지난해 대비 2천만 원이 증가한 2억 4천만 원이라며 역대 최대 모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후원에 참여한 사찰이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한 61곳이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모금액 가운데 51%에 해당하는 1억 2천 4백만 원은 국내 환아들에게 전달되고, 라오스 등 해외 환아들에게는 27% 정도인 6천 6백만 원이 지원됩니다.

긴급지원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사례를 토대로, 5천만 원은 난치병 치료지원 기금 조성에 사용합니다.

법일스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 회장
(공정하게 점수를 매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2순위 세 분도 제 의견과 같으면 실무자들의 심사내용대로 통과해서 동의해주는게...)

이날 선정된 국내 환아들에게는 추천 단체와 시설을 통해 치료비가 개별 전달되고, 해외 환아들에게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라오스국립아동병원을 통해 전해집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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