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전남 장성지역 고등학생 소년가장 표호영 학생에게 지원금 팔백십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표호영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고 856명으로부터 기부받은 성금입니다.

보인스님은 “신문배달을 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는 호영이가 대견스럽다”며 “우리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