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자원봉사단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불교문화순례를 3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과 사무처장 해공스님 등 봉사자 120명은 어제 원주 구룡사에서 사찰순례와 봉사활동을 재개했습니다. 

보인스님은 “그간 코로나로 정체됐던 봉사활동이 이 자리를 계기로 활발하게 이뤄 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자원봉사단은 1995년 창립해 현재 전국에서 2만 명이 활동 중이며 염불과 음악치유, 집수리, 목욕, 행정봉사 등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인스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여러분들의 마음이 이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간다 생각합니다. 오늘 이 사찰순례를 통해 우리 자원봉사단의 단합을 더 다지시고 여러분들 마음속에 항상 남을 위해 하는 마음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단 화이팅!)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