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법사가 오늘부터 1주일간 포항 남구 보건소에 급식소를 마련하고 피해 복구현장 식사를 지원합니다.

포항 원법사가 오늘부터 1주일간 포항 남부 보건소에 급식소를 마련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군,관,민 복구 인력을 위한 식사 제공 봉사에 들어갔습니다.

원법사는 침수 피해로 식당들이 영업하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선 1주일간 매일 3백여 명 분의 점심을 준비해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법사 신도회와 함께 현장 급식 시스템이 정상화 될 때까지 급식 봉사를 이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지속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급식봉사에는 원법사 주지 해운스님과 손옥순 신도회장 등 30여명의 신도들이 동참했으며, 직접 음식을 조리해 포항지역 태풍피해 현장의 군,관,민 복구 인력에 제공합니다.  
 

안홍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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