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립 동국대학교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선순환 장학금 6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최근 동국대 불교학과 13학번 이효민 학생을 포함한 4명의 졸업생들이 ‘동국대 졸업생 선순환 장학’에 동참했습니다.

학생들은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장학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졸업생들의 기부 소식이 후배들에게 큰 감동이 될 것”이라며 “장학의 대물림이라는 좋은 선례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동국대는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장학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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