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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참선과 명상, 법문 속에 해결책 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가장 많이 쏟아진 질문은 불교중흥의 구체적인 방법.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교가 시대를 이끌어가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질적 풍요에도 경쟁사회로 인한 심리적 압박, 스트레스 속에 허덕이는 현대인에게 불교가 해답을 줘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참선과 명상, 법문 속에 해결책이 있다”며 “이를 제대로 전달해 사부대중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어떻게 전법하고 전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느냐가 지금 최대 숙제인데,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서 머지않은 시기에 이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명상힐링센터를 공약으로 세우며 일찍이 포교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는 진우스님.

스님은 누구나 명상과 참선을 통해 마음의 평화라는 인생 최대 가치를 얻는다면 불교 포교 또한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불교적 수행법을 매뉴얼로 제작하고 범종단적으로 배포해 전법활동에 이용하겠다는 계획도 드러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참선·명상 수행법 등을) 일선에 있는 스님들, 또 이걸 가르치는 상담사들, 우리 포교사 등 불자들에게 빨리 숙지해서 전법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종단 최대 과제로 꼽히는 출가자 감소 문제의 해법도 포교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제도적, 인적 요건을 재정비하고 종단 내실을 다져 구체적인 포교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중앙종회 경험 없이 총무원장에 오른 만큼 종단의 화합을 걱정하는 질문에는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는 것처럼 매사 조심하고 물어보며 소통해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물어보고 또 물어보면서 이러한 마음자세로 임한다면 우리 충분히 제가 종회의원을 하지 않았어도 종회의원과 충분히 소통하고 또 협의하고 그런 협력이 저절로 잘 이뤄지지 않을까...)

신임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진우스님은 소통을 기반으로 포교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포교행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진우스님이 보여줄 불교 중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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