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포교 활성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불교학생회가 5년 만에 재창립됐습니다.

회원 15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는 지도법사 담산스님, 달마사 혜일스님, 관음선원 일진스님, 기원정사 성각스님, 안국사 성오스님, 교수불자회원, 대불련 동문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22일 진주 미륵암에서 창립법회를 열었습니다.

배설화 학생회장은 “오랜 기간 공백이 있었던 불교학생회 동아리가 다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며 “대불련 동문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지만 회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다 김용진 교수불자회장과 약사정사 진여스님의 발원으로 학생회를 재건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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