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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거 수행 법력이 희망·평화 바람 일으키길”

〔앵커〕

조계종 전국 주요 교구본사들도 불기 2566년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석 달여 동안 용맹정진한 불국사, 월정사, 신흥사의 여름 안거 해제 소식을 이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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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국 총림에 이어 주요 교구본사들도 불기 2566년 하안거 해제 법회를 잇달아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는 회주 성타 대종사와 관장 종상 대종사,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3개월 간 수행정진을 회향했습니다.

용맹정진을 마친 스님들은 해제 이후에도 일상 속 정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성타 대종사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도 무탈히 해제를 맞게 돼 다행”이라며 “해제기도 공덕으로 많은 사람이 덕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성타 대종사 / 불국사 회주
(불국사 사부대중께서 큰 탈 없이 오늘 해제를 맞이한 데 있어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모두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해제기도 공덕으로) 모두가 홍복을 누리길 바라면서...)

제4교구본사 월정사도 하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월정사 만월선원, 청량선원, 산왕선원, 기린선원 등에서 비구 126명, 비구니 26명 총 152명의 스님들이 용맹정진을 마쳤습니다.

주지 정념스님은 “경제 위기와 전쟁으로 세상 밖은 위기 속에 갇혀있다”며 안거 기간 수행의 법력이 희망과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원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이런 시절 한 철 동안 열심히 정진하신 그 청량의 법풍을 온 세상 속에 불어 내시길 바랍니다.)

제3교구본사 신흥사도 하안거 이후에도 수행정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향성선원 무문관, 조계종립 기본선원, 백담사 무금선원 등에서 회주 우송스님을 포함해 모두 56명의 스님들이 깨달음을 향한 정진을 마쳤습니다.

주지 지혜스님은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뜻에 따라 회주 스님과 함께 사부대중과 화합해 정진하는 도량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혜스님 / 신흥사 주지
(앞으로도 우리 교구는 조실 스님의 뜻에 따라서 회주 스님을 모시고 전 대중이 정진을 잘 할 수 있는 그런 도량으로 가꿔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안거를 마무리한 스님들은 산문을 나서며 대중과 함께 부처님 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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