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가 대중문화 공간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지난 7일 기장 청량사에서 열렸습니다.

부산창조문화아카데미 2022프로젝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재단법인 영화의전당과 사단법인 향기로운문화동행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동참자들은 엄정화, 박성웅 주연의 오케이마담을 관람했습니다.

향기로운문화동행 이사장 보혜스님은 “기장 철마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영화를 준비했다”며 “전통차와 영화가 있는 청량사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서비스 향유의 기회가 적은 부산지역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는 1부 DJ 최인락의 추억의 음악다방, 2부 영화상영, 전통차 시음행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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