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불국사 ‘동국대 미래불자 장학’에 1억원

〔앵커〕

조계종립 동국대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나섰습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에 역대 가장 큰 장학금인 1억 원을 희사했는데요. 이 장학제도에는 연말까지 30개에 달하는 사찰이 동참할 예정입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에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1억 원을 희사하며 동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과 부주지 정문스님은 어제 동국대 건학위원회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두 스님은 동국대 학생들의 학업을 돕자는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의 뜻을 받들어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지난달 북한출신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한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도 참석해 불국사의 동참을 격려했습니다.

종우스님 / 불국사 주지
(적은 장학금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건학위원회가 발전하길 부탁드립니다.)

정문스님 / 불국사 부주지
(건학위원회 발전과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고, 또 학생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보통 기부사찰이 장학대상자를 선정하지만 불국사는 이를 학교에 일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울진과 영덕, 포항, 경주 출신 재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과 윤성이 총장은 지난해부터 모연을 시작한 장학금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을 불국사가 기탁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돈관스님 / 동국대 건학위원장
((앞서) 전달식 17회째를 지나며 가장 많은 장학금을 전해주신 불국사 관장 종상 큰스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윤성이 / 동국대 총장
(학생들 모두가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는 그런 대학으로 발전시켜달라는 건학위원회 말씀에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그런 것을 받들고 실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동국대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은 1주년이 되는 오는 11월까지 30개에 가까운 사찰이 동참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호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