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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국여성불자회 어려운 이웃 벗 되길"

장맛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창립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여성 불자들이 모인 것입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으로, 불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창립법회 현장.

교육원장 진우스님과 포교원장 범해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 등 종단의 주요 스님들이 참석해 불자회 창립을 축하했습니다.

범해스님은 “어머니의 자애로움으로 진정한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가정과 사회에 맑고 향기로운 기운을 불러 일으켜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부처님께서는 전도선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안락을 위해 세상을 연민히 여겨 천상과 인간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길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들 역시 길을 떠나고자 합니다.)

원행스님은 “온 생명을 자애롭게 감싸는 관세음보살의 마음으로 한국불교의 대사회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자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도반이 돼 주십시오. 포교원의 지도와 관심 속에 전국여성불자회가 명실상부한 종단 대표 여성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불자회 창립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는 든든한 벗이 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병극/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  
(앞으로 한국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발전해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시기 바랍니다.)

정문스님은 “종단 외호와 여성 권익 향상, 생태와 문화, 가정 문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종단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문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한국불교 전래 이후 불법 홍포 역사의 굽이마다 여성들의 역할이 없었다면 한국불교의 오늘은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제방에서 정진하고 있는 한국불교의 든든한 일꾼들의 대부분은 자랑스러운 여성들입니다.)

힘차게 출범한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는 전법과 포교에 앞장서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사부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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