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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한·베트남 문화교류의 장 첫 단추 끼웠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베트남 순례일정을 회향하고 귀국에 앞서 주 베트남한국대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순례 일정이 시작되는 17일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대표단을 직접 맞이하며 줄곧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가 30여 종단 대표를 관저로 초청한 겁니다.

박노완/주 베트남대사
(수교 30년 역사상 아마 최초인 것 같습니다. 또 대사관 내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것도 최초인 것 같습니다.)

박 대사는 199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가장 많은 종단 대표가 베트남을 방문한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침체된 양국 문화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노완/주 베트남대사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의 장에 첫 단추를 끼었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문화교류의 장을 계속적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종단협의 동남아시아불교 교류 확대 방침을 크게 환영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박노완/주 베트남대사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지만 마음의 뿌리는 불교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노이지만 호치민도 가시고 양국 불교도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활성화 시켜서 자주 교류가 되면 결국은 한국과 베트남이 한마음으로 이 어려운 국제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종단협 회장 원행스님은 박 대사 내외의 적극적인 지원과 만찬 준비에 감사를 표하며 문화 교류를 넘어 외교적 역할도 약속했습니다.

원행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나라와 나라의 모든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종교를 총망라한 외교가 함께 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미력하지만 한국불교종단협의회도 베트남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새로운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 해외 문화교류 재개의 신호탄을 베트남에서 쏘아올린 종단협은 동북아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라는 또 하나의 날개를 펼치며 코로나라는 긴 침체의 늪을 빠져나와 아시아 불교국가 교류의 장에서 중심국가로 위치를 선점해 나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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