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주지를 역임한 두산당 진철 대종사 열반 12주기 추모다례가 지난 16일 대전 만불선원에서 봉행했습니다. 

문도대표 혜완스님과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종봉스님, 금강봉사회 회원들은 진철 대종사의 육성법문을 들으며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만불선원 주지 선오스님은 “진철스님께서는 늘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며 살아가라고 당부하셨다”며 “문도들은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곳곳에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진철스님은 1964년 마곡사에서 일현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를 성만했으며 4, 5, 6대 중앙종회의원, 조계종 총무부장, 마곡사, 낙산사, 표충사 주지 등을 역임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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