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이 큰법당에 ‘대성자모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참석 사부대중은 새로 모신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로 무일선원이 세계명상센터로 거듭나기를 서원했습니다. 현장에 안홍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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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에 활짝 핀 보리수나무의 꽃 보다 많은 수의 신도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29일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이 주불 ‘대성자모 관세음보살’을 큰법당에 모시고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이 연대산하에 대성자모 관세음보살님을 새로 모시게 된 것은 크게 기이한 인연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일생일대에 큰법당 주불로서 부처님을 모시는...)

관세음보살 점안법회에서 우학스님이 직접 사경한 금강경 사본과 부처님 진신사리 1과, 유튜브 불교대학 원고와 무일생활법문 등을 복장물에 담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학스님은 유튜브 불교대학의 성지인 감포도량에 모인 사부대중을 향해 불자라면 어디에 있든 불교 공부에 관심을 가지길 당부했습니다.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리가 유튜브 불교대학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절에 국한되는 그러한 기관이 아닙니다. 공통의 불교대학이다. 불자라면 미국이든 일본이든 우리나라든 불교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은 다 유튜브 불교대학에 관심을 갖고...) 

열다섯 분의 관세음보살을 모신 대관음사 무일선원.

사부대중은 새로 모신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로 무일선원이 참선을 비롯해 기도, 독송, 정근 등 다양한 수행을 할 수 있는 세계명상센터로 거듭나길 서원했습니다.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회주
(우리가 늘 강조하는 참선 기도, 기도 가운데서도 독송 또 관음정근 절 및 예배 이런 수행들을 아울러서 우리가 수행을 하기 때문에 이곳에 들어오면 그냥 명상이 되고 힐링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너무 억지로 안 해도 다 공부가 되도록..)

불법홍포와 불자들의 불교 공부를 위해 한 길을 달려온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다양한 노력과 새로운 도전이 불자들에게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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