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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이사장 “언론 지원때 ‘불교’ 꼭 포함”

〔앵커〕

언론인들의 자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성곡언론문화재단 제16대 이사장에 김인숙 국민대 명예교수가 선임됐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원장을 지내기도 한 김 이사장의 취임으로 성곡이 제공해 온 언론인 해외 연수 기회가 불교계 언론까지 확대될지 관심입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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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언론인들의 소양 연마와 자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된 성곡언론문화재단에 첫 여성 이사장이 탄생했습니다. 

성곡언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이사장에 김인숙 국민대 명예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재단 설립자인 성곡 김성곤 선생의 장녀인 김인숙 신임 이사장은 선친의 유지와 재단 설립 정신을 계승하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인숙/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선친께서 만드신 조직에 제가 16대 이사장을 맡게 되어서 굉장히 책임감을 많이 느낍니다. 성곡 선생님이 처음에 생각했던 그 뜻을 이어서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와 사회과학대 학장, 국민학원 이사를 지냈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제3대와 4대 원장을 지내며 2007년 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여성불교계 지도자이기도 합니다.

성곡언론문화재단은 실업가이자 언론인, 또 정치인이었던 성곡 김성곤 선생이 1965년 설립해 언론인들의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언론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중견 언론인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57년 동안 230여 명의 언론인들이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언론의 개념이 확장되는 현실에서 전통적인 신문, 방송의 틀을 벗어나 기회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불교여성개발원 원장을 지내고 사단법인 지혜로운 여성을 창립하는 등 독실한 불자인 김 이사장은 불교계 언론까지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인숙/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
(불교인으로서 저에게는 불교방송사, 언론 방송사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장학생을 뽑을 때 종교계통에서 봉사하시는 기자분들도 장학생의 대상으로 꼭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21세기 뉴스를 전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대학을 통한 연수에서 해외 언론들과의 교류를 통한 인턴십 방식의 변화도 강조했습니다.

재단 설립 반세기가 훌쩍 지나 첫 여성 이사장이 탄생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성곡언론문화재단이 한국 언론, 나아가 불교계 언론의 발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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