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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1500명 백양사서 ‘세계평화’ 발원

〔앵커〕 

인류 평화의 가치를 묵언하며 걷는 방식으로 새로운 수행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상월결사 대중이 장성 백양사를 찾았습니다. 평화의 순례자들은 ‘마음방생’을 화두로 걸으며 세계 평화와 한국불교 중흥을 발원했습니다.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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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호남불교의 선맥을 잇는 천년고찰 백양사 안으로 평화의 순례자들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어른 스님부터 학생들까지 수백 년 된 갈참나무 숲길을 걸으며 마음에 쌓인 번뇌를 씻어냅니다.

김지영 / 부산 안국선원 불자
(현실에 있다 보니까 고민이나 여러 가지가 많았는데 묵언 수행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사회문제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또 이웃 사랑이라는 것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찾아오길 발원하며 걷기순례에 나선 상월결사 대중입니다.

뜻 깊은 행선에 불교종립 정광고 학생들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정호원, 곽지언 / 광주 정광고 3학년
(힘들었지만 큰스님들과 같이 걸으면서 우크라이나 평화에 동참할 수 있게 돼서 보람차요.)

지난 대흥사, 월정사 순례를 통해 마음의 자유가 최상의 방생이자 평화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례자들.

그래서 이번 평화순례 화두 역시 ‘마음방생’입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상월선원 회주 자승스님 법어 대독)
(세상의 평화로 들어가겠다는 서원을 세워 걷는 수행으로써 내 자신을 성찰하고 내 마음의 방생으로 생명 존엄의 구세 동력을 찾아 급변하는 시대에 대답하고자 합니다.)

불교계의 의미 있는 여정을 축하하기위해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와 박창환 부지사, 이개호 의원 등도 입재식에 참석했습니다.

박창환 / 전라남도 부지사
(상월결사 평화방생순례 입재식을 거듭 봉축드리며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피가 여러분의 걸음걸음마다 함께 하기를 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부대중은 부주지 만당스님에게 백양사의 유래를 들으며 유서 깊은 도량에 감탄했고, 대웅전과 극락전 등을 참배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방생을 화두로 또 다시 길 위에 선 상월결사 대중.

묵언 순례를 마무리하며 마음의 자유를 찾아 7월 6일 법주사에서 반갑게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BTN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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