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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비틀즈보다 위대해질 비결 인도에‥”

〔앵커〕

점안과 봉불, 대웅보전 준공법회까지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가 개원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수행과 소통의 공간으로 현지에서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될 텐데요. 분황사 운영을 맡은 붓다 팔라스님은 비틀즈보다 더 위대해질 비결이 있다며 BTS를 인도 분황사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대표단이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대웅보전 준공법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24일 귀국했습니다.

도약 준비를 마친 부다가야 최초의 조계종단 사찰 분황사가 힘찬 날개짓을 시작할 차롑니다.

불사 감독과 운영 책임을 맡은 붓다 팔라스님은 분황사의 역할을 세 가지로 압축했습니다.

붓다 팔라스님/인도 현지법인 물라상가 대표
(한국 순례객이나 수행자들이 머물면서 수행하고 성지 순례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이고 인도 입장에서는 인도불교의 중앙연수원처럼 사용될 것이고 세 번째는 인도정부가 한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명상의 근원기술과 이론을 복원해달라는 겁니다.)

불교의 발상지, 종주국인 인도 정부가 갓 조성된 한국 사찰 분황사에 900년 전 사라진 명상수행의 기술과 이론을 복원하는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겁니다.

1700년 전 불교를 전해 모신 한국이 2700년 전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당시의 명상법을 복원하는 중심이 되어 달라는 요청입니다.

붓다 팔라스님은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한국문화가 명상문화까지 주도한다면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비틀즈가 1968년 인도에서 요가를 하고 간 뒤 ‘렛 잇 비’를 내놓은 것처럼 BTS도 인도 분황사에 와서 명상을 하고 나면 최고의 음악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붓다 팔라스님/인도 현지법인 물라상가 대표
(명상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없어요. 아직 BTS가 인도 못 왔거든요. 인터뷰할 때 인도에 너무 오고 싶어 했어요. BTS의 뛰어난 문화콘텐츠에 세계인, 특히 세계 지성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상을 결합시키면, 비틀즈가 인도 와서 명상하고 나가면서 최고의 히트작들이 나온 거잖습니까? ‘렛 잇 비’도 1968년 인도에서 요가하고 가서 첫 작품이잖습니까?)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국과 인도 양국의 우호증진에도 분황사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붓다 팔라스님/인도 현지법인 물라상가 대표
(지금은 보건소로 출발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무료 의과대학까지 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바람으로는 어머니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특화된 병원도...)

한국전쟁 당시 의료병을 파병한 인도에 감사를 돌려주는 역할을 인도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열악한 부다가야, 비하르 주에서 분황사가 해야 한다는 겁니다.

분황사는 21일 대웅보전 준공법회에 이어 보건소 기공식을 봉행하고 올해 12월 숙소동과 함께 준공할 계획입니다. 
 
조계종이 세운 부다가야 최초의 한국 사찰 분황사가 불교가 시작된 인도 부다가야에서 한국불교 세계화와 사라진 인도불교 복원이라는 양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TN NEWS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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