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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된 템플스테이 ‘어르신 孝스테이’

〔앵커〕

한국불교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 템플스테이가 어느덧 스무 살을 맞았습니다. 그간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문화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선사에서 특별 템플스테이를 열었는데요, 이효진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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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남양주 봉선사를 찾았습니다.

법당 안에서 스님에게 봉선사의 역사를 들으며 부처님 숨결을 느끼는 어르신들.

오랜만에 찾은 사찰에서 하룻밤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지난 25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템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20명을 봉선사로 초대했습니다.

최순례 / 템플스테이 참가자
(부처님 앞에 앉아서 있으니까 마음이 굉장히 편안하고 “여기가 극락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템플스테이.

어느덧 전 세계 205개국 600만 명이 참가해 한국 대표 문화 관광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년 동안 이어진 성원에 보답하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해 특별 템플스테이를 열었습니다.

템플스테이 홍보대사 위촉을 앞둔 배우 정찬 씨도 특별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덕운스님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템플스테이 2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의미 있는 특별한 템플스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이 모두 만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기대해봅니다.)

정찬 / 배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홍보대사 예정
((템플스테이가) 벌써 20주년이 됐더라고요.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건 참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1박 2일 봉선사에서 좋은 시간, 멋진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르신들이 스님의 지도에 따라 고리에 실을 뀁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완성된 연등을 보며 차근차근 나만의 소원을 담아 만들어봅니다.

템플스테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연등 만들기입니다. 

어르신들은 1박 2일 동안 봉선사에 머물며 포행과 국립수목원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희경 / 템플스테이 참가자
(이번 템플스테이는 우리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함께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사찰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템플스테이 스무 살을 맞아 불교문화사업단은 문화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20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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