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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온 국민의 축제로”

〔앵커〕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열리고 있는데요.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연등문화축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처음 열린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을 안홍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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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형산강을 따라 이어진 연등이 경주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동국대 WISE캠퍼스와 금장대를 비롯해 서천교, 금장교, 분황사를 지나 국립경주박물관까지 밤하늘을 수놓은 연등은 시민들에게 미소를 선사합니다.

불국사와 동국대 WISE캠퍼스가 어제 동국대 WISE캠퍼스 백주년 기념관에서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을 개최됐습니다.

정수스님 / 불국사 교무국장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 대독)
(경주는 살아있는 불교박물관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오랜 역사 불교와의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오늘 포럼이 꺼지지 않는 연등을 밝히는 자리가 된다면 온 세계에 연등의 불빛이 밝게 빛나게 될 것입니다.)

〈삼국사기〉에 ‘왕이 황룡사로 행차해 연등을 보고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만큼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가진 연등축제의 의미는 경주에서 특별합니다.

철우스님 /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 정각원장
(이 포럼이 미래를 담는 도시인 경주에서 불교의 참뜻을 기려 불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이영경 /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경주는 연등회의 본산이 되는 곳입니다. 유산이 전승된 공간과 그리고 기술이 연등회의 가치를 한번 생각해 보고 그 연등회가 이 경주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따져보는...)

포럼은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기종 교수의 ‘신라인의 불교적 사유와 향가’, 김용태 교수의 ‘조선의 불교 세시풍속과 연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정병삼 / 숙명여대 명예교수
(삼국시대 처음 시작돼서 오랫동안 우리의 민속행사로써 이어왔습니다. 불교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온 국민이 모든 계층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연등회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경주 형산강 연등문화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만큼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경주시 형산강 금장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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