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가 거룩하신 미륵부처님이 이 세상에 나투시기를 기원하는 의식인 ‘미륵 강탄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일 금산사 미륵전에서 봉행된 강탄재는 영산재를 시작으로 미륵삼부경 봉독, 발원문 낭독, 평상스님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금산사 주지 일원스님은 보시와 계행, 자비심으로 불자들이 공덕을 쌓아 미륵부처님이 금산사에 하루빨리 나투시기를 발원했습니다.

진표율사가 금산사에 미륵부처님을 모신지 제1256주년 되는 해를 기념해 처음 강탄재를 봉행한 금산사는 앞으로 해마다 봉축에 맞춰 대중 법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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