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론종 서산 광천사가 지난달 29일 종정 혜승 대종사를 초청해 삼존불 점안과 개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광천사 주지 지심스님, 삼론종 승정원장 진봉스님, 천용사 주지 지경스님 등이 참석해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 원허스님의 집전으로 봉행됐습니다.

지심스님은 불사에 힘을 보태준 스님들과 신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수행 정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혜승 대종사는 부처님을 믿고 나면 나도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오늘이 광천사가 산을 여는 개산식이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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