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부 진주 사찰연합회가 지난달 27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경남 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날 회장 법연스님과 총무 혜찬스님이 부처님의 자비가 장애인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마음을 전했습니다.  

진주 불교연합회 회장 법연스님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공존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줘 부처님법과 마음이 널리 퍼져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자졌으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경남 지체장애인협회 진주시 옥명신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과 자비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진주 연합회스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부 사찰연합회는 경상남부 시.군지역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들이 연합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포교, 사찰간 상부상조로 친목을 활성하 하고 있는 불교단체입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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