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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 보살계 수계법회..‘참불자’ 서원

〔앵커〕

대구 파계사에서 불기 2566년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7년 만에 봉행된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에서 전계대화상 무봉 성우 대종사는 부처님 말씀을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참된 불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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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무봉 성우 대종사 / 조계종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불자들이여, 여러분들의 그 몸으로 부처님의 몸이 될 때까지 영원토록 중생의 생명을 죽이지 말라. 만약 범한다면 그것은 보살행이 아니며 '사십이위현성법'을 잃는 것이나 범하지 않고 잘 지키겠습니까?)

<현장음> 수계대중
(잘 지키겠습니다.) 

전계대화상 무봉 성우 대종사가 보살계를 내리자, 참여 대중은 계율을 잘 지켜 참된 불제자로 살 것을 서원합니다. 

조선 영조의 출생 설화가 전해재고 있는 천년 고찰 파계사.

오랜 역사만큼 전통그대로의 법맥을 이어오고 있는 파계사가 지난 1일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를 설법전에서 봉행됐습니다. 

무봉 성우 대종사가 전계대화상으로, 갈마아사리에 허주스님, 교수아사리에 허운스님 등 3사 5증사 증명으로 거행됐습니다. 

무봉 성우 대종사는 "관세음보살을 간절히 부름으로 인해 마음이 맑아지고 따뜻해지듯 부처님 말씀을 아는 것 보다 실천하는 것이 참된 불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무봉 성우 대종사 / 조계종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부처님 말씀은 처음도 둘째도 셋째도 실천에 있습니다.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실천에 있습니다.)

스님들이 연비를 내리자 참가 대중은 다시 한 번 10중계와 48경계를 새기며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 것을 발원했습니다. 

무봉 성우 대종사 / 조계종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남의 생명을 빼앗는 일 이것은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불자로서는 특히 대승보살계를 받으신 분들로서는 이것 하나만 꼭 명심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7년 만에 진행된 파계사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

오랜 기다림에 짧은 수계산림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참된 불자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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