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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 예하 성파 대종사 "제일 쉬운 것이 간화선"

〔앵커〕

3년 7개월 만에 봉행된 제4회 간화선 대법회가 회향했습니다.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가 회향 법문을 했는데요, 성파 대종사는 제일 쉬운 것이 간화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홍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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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20일 산문을 연 경북 문경 봉암사 세계명상마을.

세계명상마을 개원을 기념해 열린 간화선 대법회에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스님, 학림사 조실 대원스님, 축서사 조실 무여스님, 석종사 조실 혜국스님, 한국참선지도자협의회 이사장 의정스님, 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영진스님이 법문했습니다.

마음속 진리를 찾는 제4회 간화선 대법회 회향일인 어제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가 법석에 올라 간화선이 가야할 길을 제시했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는 “시대가 시대인 만큼 변화하는 세상에 명상을 하나의 방편으로 간화선으로 나아가는 건 좋다”고 설했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 / 조계종 종정 예하
(방편으로 명상이라 해서 간화선에까지 가는 걸로 그렇게 계획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바로 가리켰거나 구불하게 가리켰거나 바로 가면 된다.)

성파 대종사는 또한 “세상의 모든 것이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다”며 사부대중에게 우리가 무엇을 깨달아야하는지 반문했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 / 조계종 종정 예하
(제일 쉬운 것이 간화선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아니고. 그래서 이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게 뭐냐. 몰랐을 때가 제일 어렵다. 제일 쉬운 게 뭐냐. 아무리 어려운 것도 알고 보면 쉽다. 이겁니다. 사람 몸을 받아서 도를 닦지 아니하면 보배산에 들어가서 빈손으로 나오는 것과 같다.)

성파 대종사는 “결국 중요한 것은 마음의 본질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봉 성파 대종사 / 조계종 종정 예하
(달 보고 개 한 마리 짖었다 해서 온 동네 개가 따라 짖는 것은 개고, 여러분들은 누가 한마디 한다고 해서   따라서 맞는가보다 하면 안 되고, 본인들이 다 알아차려야 한다. 다시 어떤 사람이 서서 나에게 도가 뭐냐 묻는다면...)

한국 대표 선사 7명의 설법으로 한국불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전통 참선수행법인 간화선에 불자들이 한 걸음 더 다가 설 수 있게 됐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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