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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스님 탄신 102주년.."유지 받들어 정진"

〔앵커〕

조계종 제10대 종정을 역임한 혜암당 성관 대종사 탄신 102주년 다례재가 원당암 달마선원에서 봉행됐습니다. 해인총림 방장 원각 대종사는 혜암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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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혜암당 성관 대종사 생전 육성법문〉
(마니주를 사람들이 알지 못하니 여래장 속에 몸소 거두어들임이라. 이 허망함 속에 부처님 보물이 들었거든요.)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평생 수좌로 수행한 혜암당 성관 대종사.

불교에서 최고의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 바로 아래에 혜암스님의 사진이 놓여 있습니다. 

조계종 제10대 종정을 지낸 혜암당 성관 대종사 탄신 102주년 다례법회가 어제 원당암 달마선원에서 봉행됐습니다.

원각 대종사 / 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원당암 재가선방을 만들어서 지금 달마선원이 전국에서 제일 도량도 좋고 선원도 좋고 그렇거든요. 스님들 선방이 이렇게 좋은 데가 잘 없습니다. 스님이 만들어 놓으셨는데 우리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스님 유지를 받들어서...)

해마다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다례재를 봉행했지만 코로나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원당암 달마선원에서 진행됐습니다.  

1985년에 개원한 달마선원은 37년이 지난 지금 재가선방으로서는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재가선방입니다. 

문도대표 성법스님은 혜암스님의 구도 정신을 강조하며 참석한 대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성법스님 / 혜암 대종사 문도회 회장
(큰스님 법문에도 나왔지만 불법을 만나기가 어렵고 사람 몸을 받기가 어려우니까 사람 몸을 받았을 때 수행을 열심히 해서 불도를 이뤄야 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고...)

공부하다 죽는 것이 가장 수지맞는 일이라며 평생을 정진으로 일관했던 혜암스님. 

스님의 가르침과 숭고한 정신이 후학에게 사표가 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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