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선재사 주지 진훤스님,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선화스님, 진각종 행대심인당 주교 원경정사가 달서경찰서 경승으로 새롭게 위촉됐습니다.

달서경찰서는 22일 서내 2층 소회의실에서 경승 위촉식을 개최했습니다.

경승실장 관천정사는 “최근 코로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런 와중에도 연등에 불을 밝혀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부처님의 뜻대로 달서경찰서가 날로 발전하고 불자 경찰관이 복과 지혜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만우 달서경찰서장은 “현재의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경찰의 미래가 달라진다. 국민의 시각에서 소통과 협력의 노력 계속해야한다”고 전하며, 새로 위촉된 경승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만우 대구 달서경찰서장, 이종만 경무과장, 도현태 경무계장, 달서경찰서 법우회 김동현 회장과 법우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달서경찰서 경승과 법우회는 매년 지역에 무료급식봉사 등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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