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불교총연합회도 16일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경산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경산불교총연합회장 성담스님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담스님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과 같이 불도를 이루기 위해 자리이타 하는 보살의 서원으로 자비의 등불을 밝히자”고 말했습니다.

덕조스님은 “불법은 언어와 문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는 곳에 있다”며 실천행을 강조했습니다.

경산불교총연합회는 울진, 삼척 산불 피해복구 기금 500만원을 덕조스님에게, 코로나19 극복 기금 5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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