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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원, 9년 만에 아미타불 불사 회향

〔앵커〕

서울 강북의 도심포교도량 정혜선원이 불복장불사를 원만 회향하고 아미타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증명법사 조계종 원로의원 성오 대종사는 복장불사에 인간의 다양한 바람이 담겨있다고 법문했습니다. 이효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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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흰 막이 걷히고 아미타부처님의 의용이 드러나자 사부대중의 얼굴엔 환희심이 피어납니다.

아미타부처님의 모습을 놓칠 새라 순간순간을 사진에 담기도 합니다.

도심포교도량 서울 정혜선원이 어제 대웅보전 아미타부처님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법화경 수행 도량인 만큼 법화경 인경을 비롯한 오보와 오약을 불상 안에 넣으며 복장 불사를 원만히 회향했습니다.

2013년 불상 조성을 시작한 이래 9년만의 결실입니다.

정혜선원 주지 호연스님은 신심으로 불사에 정성을 다한 신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미타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수행정진하길 발원했습니다.

호연스님 / 서울 정혜선원 주지
(아미타부처님의 정말 불생불멸 불설무량의 그런 가르침을 따라서 여러분들도 전부 그러한 불성이 한량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고...)

이날 점안식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39호 불복장작법 전승 보유자인 조계종 원로의원 성오 대종사를 비롯한 여러 불교 의식 권위자들이 집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증명법사로 참여한 성오스님은 불상 안에 넣는 물목에 인간의 원초적 욕망, 사람답게 살기위한 바람, 성자가 되는 정성이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불리 먹기 위해 오곡을, 인간답게 살기 위해 향을 넣으며 그런 바람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런 바람을 이루기 위해선 부처님 전에 직접 기도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오 대종사 / 조계종 원로의원
(그것을 이제 (불상 안에) 다 넣어드렸으니까 우리는 우리의 정도에 따라가지고 부처님에게 기도를 하면 근기에 따라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다는 이야기예요.)

서울 강북지역의 도심포교도량 정혜선원.

오는 26일 ‘법화경과 함께하는 교리반’을 열어 불법 홍포와 지역 포교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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