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운사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명상센터 쿠무다’가 봄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쿠무다는 지난 29일 콘서트홀에서 주지 주석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쿠무다 앙상블’의 협주와 피아니스트 김진희, 강대현, 소프라노 박현진, 바리톤 강경원 등이 선사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주석스님은 “쿠무다를 건립하고 매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쿠무다는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수요음악회’를 비롯해 ‘대승묘법연화경’ 강좌와 ‘CEO 리더스 스피치’ 강좌, ‘수카바티 세계 차 특강’을 4월 중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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