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 창녕 법성사가 어제 경내 대광명전에서 덕오당 법성 보살 17주기 다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대종사, 교육원장 도선스님, 주지 법명스님과 종단 사부대중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비로자나십신불 봉독, 상축, 헌다 헌향 헌화, 생전 육성법문 청취,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홍파 대종사는 “법성보살은 남다른 법력과 선지로 수많은 불자들을 교화하고 불보살의 위신력을 일깨워 준 선지식이었다”며 “법성보살의 가르침대로 항상 기도 정진하는 불자가 되라”고 설했습니다. 

주지 법명스님도 “세상과 우리 주위의 어려움은 생전에 법성보살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하는 어리석음 탓”이라며 “항상 법성보살님께 부끄럽지 않은 불자로 살아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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