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신불산 도선사가 부처님 팔상도와 열반도를 표현한 4m 규모의 목불탱화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신불산 도선사는 어제 경내 무량수전에서 주지 혜암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처님 팔상도와 열반도를 표현한 4m 규모의 목불탱화 단청불사를 완료하고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주지 혜암스님은 “목불탱화는 부처님의 팔상도와 열반도를 각각 표현한 것으로 후세에 길이 남을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불자들의 노력과 관심으로 원만 회향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목불탱화는 중앙 불단을 중심으로 가로 4m, 세로 2m 규모로 좌측에 팔상도가 우측에 열반도가 각각 위치해 있으며 최윤석 작가가 3개월간 조성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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