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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건봉사, 진신사리 수호불사 회향

〔앵커〕
부처님 치아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금강산 건봉사가 진신사리를 수호할 보안보살을 조성해 점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실된 불설대목건련경 경판도 복원해 불사 회향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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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일체중생을 널리 관하는 보살의 눈으로, 환(幻)을 여의고 행(行)을 닦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보안보살

원각경에서는 보안보살은 부처님 열반 후 치아를 훔쳐 달아난 ‘속질귀’를 쫓아가 되찾아왔다고 전하고 있어 경전 수호의 상징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신 금강산 건봉사가 지난 15일 염불원에서 보안원으로 치아사리 5과를 이운하고 보안보살 점안식을 봉행하고 했습니다.

현담스님 / 건봉사 주지
(보안보살님을 모시고 보안원 법당이 생김으로 해서 건봉사에 치아사리가 모셔져 있는 의미를 더하게 됐고,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역사가 다시 꽃피우는 오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건봉사는 이날 철종 13년에 조성된 후 소실된 만일회장판 ‘불설대목건련경’ 경판을 복원하고 함께 봉안해 보안원 불사를 회향했습니다.

현담스님 / 건봉사 주지
(오늘 점안식을 통해서 보안원에서 염불 소리가 끊이지 않고 그 염불 소리의 염원이 다 담겨서 여러분들이 바라시는 소구소망이 다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역사적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건봉사 복원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명준 / 고성군수
(건봉사의 원래의 모습, 완성된 건봉사를 위해서 계속 지금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굉장히 더딥니다. 예산의 한계 때문에 아쉽지만 좀 더 노력해서 예전의 모습을 빨리 복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부처님 치아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금강산 건봉사.

진신사리를 수호하는 보안보살과 경판 복원 불사 회향으로 적멸보궁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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