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묘엄불교문화상, 유필화 이사장•현익채 전 교장 수상

〔앵커〕

봉녕사는 불교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치열하게 정진하는 학인 스님에게 묘엄불교문화상과 세주묘엄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데요, 올해의 주인공을 정준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리포트〕

올해 묘엄불교문화상은 사단법인 우리는선우 유필화 이사장과 교법사로 활동했던 전 금정중학교 현익채 교장이 수상했습니다.

유필화 이사장은 IMF파동 때 여성 노숙자 자활시설을 운영했고 군장병 포교에 노력했으며 국제청소년 포교활동에도 힘을 쏟아 몽골청소년 연대활동 등을 펼쳐왔습니다.

현익채 전 교장은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불교어린이회 ‘법륜불교어린이회’를 창립하고, <부산불교 100년의 발자취> 등 20여 종의 책을 발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유필화/우리는선우 이사장
(묘엄스님께서 쓰신 회색 고무신 책을 열심히 읽고 이 봉녕사가 어떤 경위를 거쳐서 이렇게 이뤄졌고 묘엄스님께서 어떤 생각으로 살아오셨는가를 잘 알게 됐기 때문에 오늘이 특히 더 뜻 깊게 느껴집니다.)

현익채/전 금정중학교장, 교법사
(90년대부터 쇠퇴하고 탈종교화 현상을 맞이하면서 부산불교 현황을 다시 조사해보니 법회를 보는 고등학생 단체는 한 다섯 군데, 또 파라미타는 학교에서 조직은 돼있지만 큰 활동이 없었습니다. )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승가대학원 학인 스님들에게 우수입학 장학금과 우수학인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3명의 스님에게도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김용환/묘엄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묘엄)스님의 유지를 이어받아 석가모니 부처님의 정법이 널리 퍼져 중생계에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윤회의 어두운 밤길에서 헤매지 않도록 작은 등불이 되고자...)

이날 묘엄 명사 추모다례재에서 상좌 스님들과 손상좌 스님들이 참석해 초의다맥 전수자들이 우려낸 차로 헌다했습니다.

묘엄스님에게 전강전계를 받고 명사 법계를 품수한 완주 안심사 주지 일연스님도 함께 추모했습니다.

봉녕사 주지 진상스님은 <세주당 묘엄명사 평전>을 내년에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상스님/수원 봉녕사 주지 
(가다듬고 보완할 것 보완하고 수정할 것 수정하고 다듬어서 책은 한 번 나오면 바뀔 수 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스님들의 의견을 받았습니다. )

봉녕사 대중 스님들은 묘엄 명사의 투철했던 수행 정신을 이어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실천․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