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은사 신도들과 스리랑카 불자들이 음식과 가사를 공양 올리는 카티나법회를 지난 14일 봉행했습니다.

보은사 목련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시작 한 법회에서 불자들은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과 상좌인 수담마, 명선스님 등에게 가사 공양을 올렸습니다.

다문화 노동자들을 위해 시민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보은사 주지 도제스님은 “먼 타국에서 힘들지만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건강하게 열심히 살기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광주 보은사는 해마다 북한 이주민과 다문화 이웃 등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자비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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