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학대 피해 어린이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심리치료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어제, 조계종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대피해 아동쉼터 시설 개선과 심리치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010년 LH공사의 임대주택을 공급받아 개소한 학대피해아동쉼터 희망둥지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아동 수에 맞게 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LH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김현준 사장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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