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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센터 개원 11주년.. '후불목탱화' 점안식양천구청에 쌀 1000kg, 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1천만 원

[앵커]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에 새로운 부처님이 모셔졌습니다. 코로나19 국난극복 원력으로 조성된 후불목탱화인데요. 자세한 소식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목동 국제선센터 2층 큰법당 불단에 새로운 후불목(木)탱화가 조성됐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한 모습을, 그림이 아닌 나무로 조각한 것입니다.

불사는 지난 2019년 2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를 덮쳤을 때, 주지 법원스님의 국난극복 원력으로 시작됐습니다.
매일매일 수행정진하며 전 세계인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발원했습니다.

법원스님 / 국제선센터 주지
(인연이 돼서 시주님께서 동참하실 수 있고, 아직 때가 시절인연이 있지 않아서 동참하지 못하신 여러 신도님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여기 있는 우리 모두는 가고 없더라도 이 후불 부처님은 여러분 국제선센터 신도님들 후불 부처님은 항상 이 자리에 계실 겁니다.)  

올해로 개원 11주년을 맞은 국제선센터가 어제(14일) 큰법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증명으로, 후불목탱화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점안식에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금호스님과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해 불사의 원만회향을 축하했습니다.

금호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여러분들이 동참한 가운데 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고 또 앞으로 이런 기도를 많이 함으로서 큰 여러분들의 공덕이 되리라 믿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사에 힘써준 한봉석 불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어 원행스님은 법문에서 “회향하는 마음으로 늘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며, 부단히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절대로 남 미워하지 마시고 회향하는 마음으로 내가 지금까지 40년, 50년 살았던 모든 공력, 재산이면 재산, 학문이면 학문, 몸으로 하실 수 있는 이런 것들을 회향해야 돼요. 남에게 베풀어줘야 해요.)  

국제선센터는 후불목탱화 불사 공덕을 지역의 소외이웃 위한 자비 나눔으로 회향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양천구청에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하고,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에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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