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진천 보련산 보탑사가 중양절을 맞아 지난 14일 만뢰산 연곡리 일대에서 산화한 영가를 천도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보탑사 주지 능현스님은 법계 만중생의 원혼을 풀어 더불어 사는 해원상생과 극락왕생을 염원하고 국내외에서 확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소멸과 국태민안을 간절히 발원했습니다.

보탑사 회주 지광스님은 영산대재 기도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차 인연공덕으로 불보살님의 가피 속에 기도 성취의 무량복전을 일구시길 바란다고 축원했습니다.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 불교는 자력의 종교라며 자신의 힘으로 열심히 정진해 자성을 증득하고 깨달아 생사윤회에서 벗어나라고 법문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