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대구도량 개원 이후 5년째 대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백미 1750kg 를 보시해온 안심정사.

안심정사 대구도량이 11일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대구 동구청에 백미 1000kg, 남구청에 500kg, 행복한 동행에 25kg를 각각 전달했습니다.

대구 동구청에 전달된 백미 10kg 100포는 동구지역 5개동 신암1,2,3동과 혁신동, 공산동에 전해집니다.

안심정사 대구도량을 방문한 대구 동구청 복지정책과 박민근 주무관은 “동구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하며, 매달 백미를 전해주는 안심정사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대구 동구 신암3동 복지과 박은정 주무관 외 2명이 지역 나눔에 앞장서는 안심정사에 감사를 전하고자 개인사비로 소액의 보시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은 “자비나눔은 모두가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며 “안심정사 대구도량은 나눔을 실천하는 도량, 지역민과 함께 하는 도량으로 불법홍포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안심정사 대구도량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재수불공 법회를 봉행하며, 오는 25일까지 4대불보살 4주 특별기도, 26일부터는 반려동물과 실험용 희생동물을 위한 특별 육지장보살 21일 기도가 열립니다.

법안스님을 모시고 열리는 대구도량 법회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입니다.

안홍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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