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 유튜브가 40만 명이라는 구독자를 기록하기까지는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붓다회 회원들의 방송포교 원력이 있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어제 특별 생방송이 진행됐는데요. BTN 임직원과 후원자, 방송 전문가들이 함께 유튜브 성장 의미를 짚었습니다.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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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종교방송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40만 명을 달성한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

BTN 유튜브가 구독자 40만 명을 달성하기까지는 전법과 포교 원력을 바탕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붓다회 회원들의 보시가 있었습니다.

BTN이 유튜브 구독자 40만 명 달성을 축하하고, 붓다회 회원들의 보시바라밀에 감사를 전하는 특별 생방송을 선보였습니다.

어제 20회째를 맞이한 ‘지금 바로 여기! 붓다회’에는 BTN의 성장 여정을 함께해온 임직원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습니다.

또 BTN을 꾸준히 후원해온 평택 명법사 회주 화정스님을 비롯해 황순일 동국대 불교대학장, 유병탁 디지털콘텐츠 전문가가 화상 인터뷰로 BTN 유튜브 발전의 의미를 짚었습니다.

화정스님 / 평택 명법사 회주
(청소년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게, 즐겁게 전달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BTN을 후원하게 됐습니다.)

황순일 / 동국대 불교대학장
(정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있었던 뒷이야기라든지 아니면 제작과정에서 만난 스님들의 독특한 삶 이야기라든지,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을 BTN 유튜브 채널에 올린다면 정규 채널과 유튜브 채널이 상호 보완되는...)

BTN 유튜브 통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로는 ‘나를 깨우는 108배, 백팔대참회문’이 선정됐습니다.

법문과 강연,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 가운데 불자들의 신행문화를 바꿔놓은 BTN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 광우스님의 소나무, 혜민스님의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설화견문록, 릴레이특강 지혜의 다락방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꾸밈없는 있는 그대로의 방송포교 원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했습니다.

유권준 / BTN불교TV 전략기획실장
(불교TV와 같은 영상매체가 있음으로써 전 세계에 있는 여러 불자들과 불자가 아닌 분들까지도 불교 가르침으로 모셔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 임직원 모두 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8년 만에 40만 구독자를 기록한 BTN불교TV.

부처님 가르침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한 BTN의 노력은 앞으로도 TV와 라디오, 유튜브로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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