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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당 월주 대종사 원적 해외서도 추모

 

법랍 68년, 세수 87세로 지난 22일 원적에 든 태공당 월주 대종사.

위안부 피해 할머니부터 해외 아동까지 월주스님은 모두에게 차별 없이 보살행을 실천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를 설립해 국내외에 한국불교의 자비정신을 널리 알린 스님의 원적을 애도하는 서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만 불광산사 심보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추도문을 보내 세상의 모범이 된 월주스님을 추모했습니다.

추도문에서 “월주스님은 여러 불교 사회단체를 이끌며 불교가 사회 속으로 녹아들어 불법이 세상을 윤택하게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자선과 공익에 큰 열정으로 국제 구호조직을 창설하셨다”며 “여러 저개발국가에 학교를 세우고 수천 개의 우물을 파는 등 보살도를 행하셨다”고 회고했습니다.

더 이상 스님을 볼 순 없지만 스님의 발자취는 길이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모의 물결은 미국에도 이어졌습니다.

크리스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원행스님에게 서한을 보내 월주스님 원적에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월주스님은 불교의 진흥과 사회복지, 사회개혁에 일생을 바쳤다”며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며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긴 스님의 업적에 존경을 표했습니다.

더불어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종교 화합에 기여한 월주스님의 삶은 불교계를 넘어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비를 행하는 월주스님의 걸음은 이제 그쳤지만 사부대중이 스님의 정신을 이어 전 세계 곳곳에서 보살행을 실천할 때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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